최근 대일본 사업이 활발해지면서 비즈니스 회화를 목적으로 하는 일본어 과외 사례가 늘고 있다. 특히 일본과의 교류가 잦아지면서 국내 임직원 및 사업주들은 비용과 보안 등의 문제로 통역을 배제하고, 직접 현장에서 일본어 활용을 원하는 추세다. 다양한 공부 방식 중에 과외와 출강을 선택하는 이유는 바쁘고 불규칙한 일정과 시간 그리고 장소 때문에 현실적으로 학원 수업에 집중할 수 없다는 점이 크다. 또한 1:1 수업은 업종에 맞는 커리큘럼으로 집중적인 수업이 가능하기 때문에 꾸준히 수요가 늘고 있다.

 (주)시사아카데미 교육컨설팅 사업부와 올해 1월부터 일본어 과외를 진행하고 있는 G사 이OO 대표는 매주 월요일 오후에 90분씩 원어민과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대표는 업무상 비즈니스 회화에 대한 니즈가 있었지만, 일본 출장이 빈번하고 불규칙한 일정 때문에 학원 수업에 어려움이 있었다. 현재 이 대표는 적합한 스케줄 및 원하는 장소에서 비즈니스 회화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토라노몬TV 와 사쿠라 뉴스 등 영상 매체도 수업에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학습 효과가 큰 상황이다.

또한 대기업 N사 임원인 진OO 전무는 상무 시기부터 꾸준한 일본어 과외를 택해왔다. 평소 업무를 하는 데 있어 일본어를 사용할 환경에 노출되어 있었지만, 사무실과 학원과의 거리 때문에 일정한 수업이 현실적으로 어려웠다. 이에 진 전무의 경우 담당 강사가 직접 회사로 방문을 해 업종에 맞는 커리큘럼과 지속적인 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그는 학습 초기 입문 단계였던 실력이 현재는 중급 비즈니스 회화 단계까지 향상되어 매우 만족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하여 (주)시사아카데미 박응철 이사는 "학습자의 적극적인 태도와 꼼꼼한 수업 준비 및 복습이 실력 향상에 크게 이바지 한다"며 "개인 학습자들의 요구에 맞춰 단기적인 1:1 수업이라도 학습목표에 맞는 커리큘럼과 관리를 바탕으로 비즈니스 회화뿐만 아니라 학습자들이 원하는 맞춤형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